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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맛집] 압도적인 양과 진한 국물, 남산면 찐 노포 '국시집' 솔직 후기

모아지니 2026. 6. 21. 11:00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산 남산면에서 발견한 숨은 보물 같은 로컬 식당, **'국시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세월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찐 노포 맛집인데요.

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만한 곳입니다.



1. 정겨운 외관과 맛집 포스 가득한 내부

국시집 외관과 내부모습입니다~

 

 

국시집의 정겨운 메뉴들입니다.포장은안돼네요~

 

식당 앞에 도착하자마자 노란색 바탕에 정직한 글씨로 적힌 '국시집'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붉은 벽돌과 투박하게 붙은 '영업중' 안내문구에서부터 이미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맛집의 포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연예인들이 방문했던 흔적과 빛바랜 사인들이 벽면에 가득해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앉는 정겨운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미 동네 주민분들로 내부가 꽉 차 있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북적북적하고 사람 냄새 나는 분위기가 꼭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온 듯한 편안함을 줍니다.

메뉴는 소고기국밥, 잔치국수, 묵밥, 육국수 등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 사장님의 뚝심이 느껴집니다.



2. 정성이 깃든 밑반찬과 담백한 손두부

맛있는 국시집 밑반찬과 손두부! 손두부가 킥이다.너무 맛있음^^


주문을 마치면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들이 먼저 세팅됩니다.

아삭하고 신선한 오이고추와 쌈장, 그리고 국수와 최고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겉절이 김치와 단무지무침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집의 별미인 뽀얗고 두툼한 손두부가 함께 제공됩니다.

양념장에 살짝 찍어 먹어보니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메인 국수가 나오기 전 입맛을 돋우기에 정말 완벽했습니다.



3. 곱빼기 같은 보통, 압도적인 비주얼의 잔치국수

우와 진짜 맛있겠지요~국수비주얼과 양이 엄창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메뉴인 잔치국수가 등장했습니다.

커다란 스테인리스 그릇에 면이 넘칠 듯이 담겨 나오는데,

순간 곱빼기를 잘못 주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양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에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수 위에는 고소한 깨와 김가루, 그리고 매콤달콤한 고명이 산더미처럼 올라가 있습니다.

고명과 면을 육수에 잘 풀어 한 입 크게 먹어보니,

깊고 진하게 우려낸 육수의 감칠맛이 탱글탱글한 면발에 잘 배어있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면의 삶기 정도도 아주 적당해서 씹는 맛이 훌륭했고,

먹어도 먹어도 쉽게 줄지 않는 엄청난 양 덕분에 대식가분들도

아주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4. 기분 좋은 후식 서비스와 총평

후식으로 요쿠르트 주시네요~~시크하게 가져가라고 하셨어여~ㅋ


정신없이 배를 채우고 계산을 하려는데,

사장님께서 후식으로 달콤한 요쿠르트를 인원수대로 슥 챙겨가라하십니다.

이런 소박하지만 따뜻한 서비스 덕분에 식사의 마무리가 더욱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경산 남산면 맛집 국시집은 화려한 인테리어나 특별한 기교가 있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진한 국수 한 그릇과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공간입니다.

경산 근처에서 든든하고 맛있는 점심 한 끼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 식당 정보 요약

국시집 전화번호.


상호명: 국시집
위치: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로 724
주징 메뉴: 잔치국수 (7,000원), 소고기국밥 (10,000원), 육국수/묵밥 (9,000원)
참고사항: 양이 정말 많음, 포장 불가, 매장 주변 주차 가능,현금결재만 ,송금해도됨

국시집 경북 경산시 남산면 상대로 724